스타벅스 텀블러 내돈내산 JDN 크림 투고컵(355ml 톨사이즈) 너무 귀여움

3년 정도 사용하던 텀블러가 있었는데 얼마 전 알게 된 텀블러의 유통기한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1~2년 정도 사용 후 바꿔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귀여운 스타벅스 JDN 크림 투고컵 텀블러 데려왔습니다. 여기서 투고란 테이크아웃을 뜻합니다. to go = take out 

 

 

이번에 저는 텀블러 2개를 구매했는데, 하나는 선물용으로 구매해서 포장해서 바로 건네줬고, 하나는 제가 사용할 거라서 따로 포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포장도 그리 예쁘진 않습니다. 종이완충제로 둘둘 말아주는 정도! 

 

 

 

 

 

JDN 크림 투고컵 텀블러 355ml

31,000원

 

이름답게 부드러운 크림 컬러의 투고컵! 다소 아담한 사이즈에 비해 가격은 아담하지 않은 편. 

355ml용으로 8.8cm × 14.4cm(외부크기)로 휴대가 용이한 스타일입니다. 음료를 기준으로 한다면 톨사이즈 전용이라 스타벅스 기준으로 그란데 사이즈 음료를 드시는 분들이라면 안타깝지만 패스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선물용으로 구매한 SS 엘마 블랙 텀블러 473ml (그란데 사이즈)는 용량차이가 있지만 33,000원. 사이즈면에선 차이가 있지만 금액은 2,000원 밖에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신상이라 그럴까요? 

 

 

 

뚜껑과 입구 부분. 전에 쓰던 텀블러는 입구가 좁아 뜨거운 음료를 마시려면 식혀서 먹거나 뚜껑을 오픈해야 했지만 이 크림 투고 텀블러는 입구가 이렇게 커서 뜨거운 음료도 호호 불어가면서 마실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스타벅스 심볼이 있지만, 다른 한쪽에는 투고컵인 만큼 체크리스트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고 귀여워..

 

 

 

바디 본체는 모두 스테인리스 소재로 되어있고, 뚜껑은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다만, 돌려서 잠그는 방식이 아닌 고무패킹 슬라이드 타입이라 뚜껑만 잡고 들면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주로 집에서 뚜껑을 오픈해서 쓰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tmi ) 스타벅스 텀블러는 플라스틱으로 된 얼음컵 타입과 이렇게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텀블러가 있는데, 플라스틱 타입의 얼음컵은 보냉 전용으로 아이스음료에만 사용해야 하지만 이렇게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텀블러는 보냉뿐 아니라, 보온력도 가능하여 따듯한 음료를 드실 분들은 스테인리스 타입의 텀블러를 추천합니다. 

 

 

 

 

스타벅스 텀블러를 구매하시면 영수증 외에 상품교환증과 무료 음료 쿠폰이 발행됩니다. 상품 교환증의 경우에는 제시하면 새 상품 그대로인 상태의 텀블러를 타 상품으로 1회에 한해 교환이 가능합니다. 무료 음료 쿠폰은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사이즈의 음료를 1잔 무료로 제공해 주는 쿠폰입니다. 단, 제조하여 판매하는 음료(요거트, 병음료 등 제외)에 해당하며, 판정판매 음료는 제외됩니다. 

 

 

 

대부분 따듯한 차나 우유의 양을 적게 한 라떼를 주로 마시기 때문에 투고컵 사이즈가 제가 사용하기에 적당하고, 뚜껑 없이 사용하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소 작게 느껴질 수 있는 사이즈와 슬라이드 타입 뚜껑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추천하는 크림 투고컵 텀블러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