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치즈버거 삼성역 맛집, 인앤아웃을 모티브로 한 버거!

>삼성역 크라이치즈버거는 삼성역 맛집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앤아웃을 모티브로 한 버거라고 하는데 인앤아웃 안먹어봤.. 미국 3대 버거로 쉑쉑,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즈가 있죠. 올해 오픈 예정이라고 하는 파이브 가이즈가 가장 궁금하네요. 어쨋든 오늘은 크라이치즈버거 리뷰입니다.

 

크라이치즈버거 삼성역점

 

 

 

 

 

 

 

 

제가 주로 방문하는 지점은 삼성역 지점이지만, 본점은 부천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 분의 대표님이 부천에서 시작해서 양재 점차 점포를 늘려나갔고, 직영점으로만 운영된다고 합니다. 점장님들은 모두 직원출신들이라고 해요. 현재는 양재, 상암, 숭실대, 역곡 등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크라이치즈버거 주차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건물내 뒤편에 기계식 주차장이 있고, 주차확인증을 끊어주시는데 건물내 매장에서 확인 도장을 받으면 30분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이렇게 입구가 이렇게 보입니다. 도보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큰길가 대로변으로도 통하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계단이 대로변을 통해 내려오는 계단입니다.

 

 

삼성역 지점은 아무래도 회사들이 많아서 그런지 손님이 몰려 점심시간쯤 방문하면 웨이팅과 자리 쟁탈전을 펼치게 되실 수 있습니다. 제가 한번 경험했거든요. 그래서 그 뒤로는 주로 애매한 오후시간이나 늦은 저녁시간쯤 방문하는 편입니다. 이 날도 애매한 오후시간에 방문하여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크라이치즈버거 메뉴 및 주문 

입구에 들어서면 키오스크 2대가 반겨줍니다.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더블치즈버거 세트에 구운양파 변경 / 치즈 감자튀김으로 변경 / 음료는 쉐이크로 변경 했고,

남자친구는 기본 치즈버거 세트 구운양파 / 치즈 감자튀김으로 변경 / 콜라 + 치즈버거 1개 / 구운양파 변경하였습니다.

 

저는 더블치즈버거 세트 1개를 먹기로 하고, 남자친구는 기본 치즈버거세트 1개로 부족하여 버거를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매장 내 반대편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지하에 위치하다보니 약간 답답한 편이고,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한켠에는 이렇게 셀프 소스바와 음료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문 후 키오스크 옆에 있는 종이컵으로 음료를 직접 받을 수 있고, 소스 바에는 케찹과 핫소스나 부족한 간을 위한 소금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스용 종이컵에 케찹펌프로 케찹을 담고, 리고스를 추가해주었습니다.

 

 

한켠에 자리 잡고 앉아 대기번호가 뜨길 기다렸습니다.

 

 

 

크라이치즈버거 후기

사람이 많지 않아 5분~10분 내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주문한 버거 세트 2개와 단품 치즈버거, 치즈감자튀김과 음료가 나왔습니다.

 

치즈 버거 vs 더블 치즈 버거 차이가 보이실까요? 더블에는 패티와 치즈가 2장씩 올라가 있습니다.

 

 

번이 반짝반짝 윤기가 +_+

기분탓인지 모르겠으나, 지난번 붐비는 시간 방문 당시에는 재료들이 약간 퍽퍽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바쁜 시간대에 재료를 미리 준비해놔서 그렇지 않았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들었었는데 이번 방문 당시에는 모든 재료들이 따듯하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왠지 식감도 더 부드럽고 촉촉하게 느껴졌습니다. 팩트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

 

 

두께가 있다보니 여자분들은 먹기 힘들긴 합니다. 썸타는 남자나 연애초기에는 가지 않는 것을 추천!

저는 연차가 있는 커플이기 때문에 하마처럼 입 벌리고 먹는 편이나, 그래도 한입에 먹기는 무리.. 흘리기 일수!

 

 

구운 양파와 치즈가 듬뿍 올려진 감자튀김.. 맛있어요 꼭 변경해서 드세요!

 

치즈와 소스, 구운 양파를 곁들여 먹을 수도 있고

 

 

 

기본 케찹과 핫소스 조합이나, 쉐이크 변경하신 분들은 쉐이크 찍어서도 드실 수 있습니다.

쉐이크 맛이 더 다양했으면 하는 바람! 솔티드 캬라멜 추가해주세요..

 

와구와구 두번째 버거 먹는 중

 

 

그렇게 남자친구는 2개의 햄버거와 감자튀김, 음료까지 부시기 완료.

저는 햄버거 먹느라 감자튀김은 결국 남았습니다. 예전보다 위가 작아져서 다 먹기엔 무리였습니다. 왕년에는 남기지 않고 다 먹었었는데, 남겨서 왠지 진 기분.. 아깝기도 하고, 집에가면 생각날 것 같아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맥도날드나 버거킹 먹다가 가끔 한번씩 생각나는 크라이치즈버거! 혹시 인근에 있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구운양파와 치즈감자튀김으로 꼭 변경해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