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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로 아이맥처럼 쓰기(빌틴 제품 내돈내산)

by 쿠림 2023. 2. 28.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로 아이맥처럼 쓰는 법을 아십니까? 코로나 이후 집순이가 된 후 아이패드는 저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기존에 저는 모서리까지 전체를 감싸주는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를 알게 되었는데 마치 아이맥과 닮아 구매 후 만족도가 매우 높아 공유해보려 합니다.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 빌틴 제품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

 

감성 넘치는 유튜브들을 보다 알게 된 마그네틱 거치대. 보기에 너무 예뻐 알아보니 저렴한 것은 3~4만 원, 유명한 브랜드인 엘라고 제품의 경우에는 9만 원 이상인 것을 보고 고민고민.. 결국 쿠팡에서 중간 언저리쯤 가격인 5만 원 후반대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많고 많은 제품 중 후기에 마그네틱이 강하고, 스탠드 부분에 홀이 있어 충전케이블을 뺄 수 있을 것(아이맥과 닮아야 할 것), 너무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것을 고려하여 빌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빌틴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 언박싱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

매우 큼직하고 묵직한 박스 안에는 스티로폼으로 아주 견고하게 포장이 되어 있고, 꺼내들었을 때 묵직한 무게감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아이패드 케이스아이패드 케이스

 

그도 그럴 것이 저는 전체를 아이패드 감싸주는 폴리오 타입의 가벼운 케이스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매 당시에는 업무상 휴대하며 외부에서 브리핑용으로 사용해야 했기에, 잘 덤벙거리는 저는 애플 정품 폴리오 케이스가 아닌, 전체를 감싸주는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클리어 부분에 변색이 생기긴 했지만 잘 써왔던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재택근무를 하며 아이패드로 문서작성을 할 때도 있곤 한데 각도가 고정적이라 아쉬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마그네틱 케이스는 각도 조절이 가능하기에 구매해야만 할 합리적인 이유를 만들었습니다.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

 

저는 아이패드 실버 컬러를 사용중이라, 제품도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중에 실버를 선택했습니다. 외관은 이런 형태입니다. 스탠드 부분에 홀이 있어 아이패드를 거치 후 충전을 할 때도  충전 케이블을 빼서 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마치 아이맥과 닮을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

 

뒷면 우측 상단에는 빌틴 회사의 로고가 있고, 앞쪽은 전체가 실리콘 패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타회사 좀 저렴한 제품들은 이런 실리콘 처리가 부분적인 형태로 들어가 있는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소중한 아이패드이다 보니, 스크래치가 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가이드라인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하고 아이패드를 부착해야 찰싹! 하고 붙어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거꾸로 부착하게 되면 부착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닥면에 미끄럼방지 실리콘 패드가 있어 미끄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

 

그렇게 단단히 거치된 아이패드입니다. 화면은 감성 유튜버들처럼 에센셜 띄워봤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는 국민템인 로지텍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

마그네틱 거치대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가로 또는 세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가로로 두고 사용하는 빈도가 크긴 합니다.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

이렇게 충전하며 사용할 때에는 스탠드에 있는 홀을 통해 케이블을 뒤로 빼내어 정리할 수 있습니다. 매우 만족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각도. 270도로 과도하게 앞뒤로 끝까지 젖혀집니다. 단, 높낮이 조절은 불가능하고, 세로로 사용 시에는 각도 조절도 되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세로 사용빈도가 현저히 낮기 때문에 무관하지만 세로로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제약이 될 듯합니다.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

 

아이폰만 쭉 사용해 왔지만 단 한 번도 사과 스티커를 써 본 적이 없는데, 거치대에 한번 붙여보았습니다. 안쓰럽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아이맥 없어서 그럽니다. 그렇지만 바로 떼어 버리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좀 찌질해 보이는 것 같아서 떼어내고 기본으로 매우 잘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일부 케이스를 장착하고도 마그네틱 거치대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아이패드 모델과 케이스 종류에 따라 케이스를 끼운 채 마그네틱 거치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력은 다소 약하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부착해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아이맥 없는 자는 외형적으로 예뻐서 맘에 들기도 하지만, 책상에 앉아서 아이패드로 문서 작업을 할 때는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카톡하기도 매우 좋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아도 되는 각도가 목과 등의 자세를 편하게 해줘서 몸의 피로도를 낮춰주니 너무 잘 샀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고 생각(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래 내돈내산 인증하며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패드 거치대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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